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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오버' 주범은 '외식'…가정식보다 그로서리 음식·식당에서 과잉섭취

식품 구입시 습관처럼
sodium양 꼭 확인해야

미국 성인 열명 중 아홉이 하루 소금 권장 섭취량을 훨씬 오버하고 있다고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미국인의 소금섭취 경고'를 했다. 최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과잉 소금섭취는 놀랍게도 일반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때가 아닌 일반 스토어와 특히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으면서 발생되고 있다.

평균적으로 하루 먹는 소금량의 2/3는 일반 그로서리 마켓에서 구입하는 식품을 통해서 그리고 1/4는 레스토랑과 식당에서 주문하여 먹는 외식으로 소디움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실제로 각 가정에서 평균적으로 음식을 만들면서 넣는 소금의 양은 매일 섭취량의 5%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년 미국에서 80만 명이 과다한 소금을 먹음으로써 나타나는 고혈압과 심장질환 및 뇌졸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또 해마다 2730억 달러가 이와 관련된 질병치료를 위해 쓰여지고 있다.

CDC는 현재 미국인이 섭취하는 소금량의 10%를 줄일 경우 일년에 2만80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내용도 아울러 발표했다. 하루 섭취하는 소금의 40%가 다음의 10가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각 종류의 빵(breads and rolls) ▶점심때 주로 먹는 고기(Deli lunch meats) ▶피자 ▶닭고기 ▶스프 ▶치즈버거와 샌드위치 ▶파스타 ▶소고기로 만든 요리 ▶스낵류(특히 프레첼 포테이토 칩 팝콘 등)

관계자는 "위의 열가지 품목 중에는 자체로서 과다한 소디움이거나 비록 한 조각 자체에는 적은 소금이 들었지만 양으로 많이 먹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많은 양의 소금을 먹게 만들고 있는 위험 종목들"이라고 설명했다.

소금을 적게 먹는 방법으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우선으로 꼽았다.

그러나 반드시 신선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프로즌 과일과 야채도 한 방법이라 강조했다. 마켓이나 식당에서 음식을 고를 때 반드시 '로우 소디움'을 확인할 것을 권했다. "포테이토 칩을 살 때도 영양분석표를 한번 눈여겨 보고 sodium이라 적힌 곳의 숫자를 서로 비교해 보고 되도록 적은 제품을 고르는 습관부터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CDC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크래프트 푸드(Kraft Foods)회사를 비롯해 피자를 만들 때 사용되는 치즈제조사들이 로우 소디움의 제품을 만드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당장 습관적으로 먹고 있는 식단에서 소금양을 줄여야 하는 것은 시급한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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