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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2권] 이민자 삶의 성찰, 작품으로 승화

오정자 수필집 '짝눈'

매사추세츠 피츠필드에 거주하는 수필가 오정자씨가 첫 수필집 '짝눈'(진실한 사람들)을 출간했다.

10여년간 수필가로 창작 활동을 하며 문예지와 신문 등에 실렸던 글들을 엮어 펴낸 작가에게는 '온 삶'이 담긴 작품집이다.

5부로 꾸민 책 속에는 일상에서 느꼈던 작은 감회에서 부터 중년의 나이까지 살아오며 느낀 삶의 성찰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 관계 자연에 대한 느낌 등 사고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힘겨운 이민의 삶과 투병 생활을 통해 체득한 저자의 깊고 넓은 마음의 깊이가 느껴지는 글 들이다.

책의 서평에서 작고한 서정범 교수도 "자아성찰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과정으로 문학에 접근하면서 여기서 발견된 삶의 지혜를 통해 작품으로 승화시킨다"고 저자의 사려깊음에 대해 호평한다.



한국수필을 통해 등단한 오정자씨는 미주중앙일보 신춘문예 논픽션에 당선하며 미주 문단에서 수필가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며 한국수필가협회와 재미 수필문학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 ohjj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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