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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발레 배워 볼까요"…한미무용연합회 무료 발레 워크숍

11일 한미무용연합회관
"가족 친밀도까지 높여줘"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 최)가 11일(내일) 오전 9시 30분 '엄마랑 함께 배우는 발레…'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장소는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 #607. 90020)이다.

28회째를 맞는 이번 발레 워크숍은 무용의 보급과 대중화 저변확대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체중이 불어난 엄마와 어린 자녀가 함께해서 더욱 효과적이다.

진 최 회장은 "젊은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부모(특히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2세 3세의 유아발레 무용수업"이라고 워크숍을 소개했다.

한미무용연합회는 어린 아이들의 나이별 발육에 맞는 발레 동작들을 연구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발레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다.



특히 바가노바 메소드 교수법을 적용해 발레의 기본 동작에 재미를 더했다. 바가노바 메소드 교수법은 유럽 북미 한국까지 널리 퍼져 쓰이는 발레교육의 기본 지침으로 수많은 발레 꿈나무를 키우는 교수법이다.

유아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금방 싫증을 내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로 재미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최 회장은 "우선 아이들이 신이 나도록 흥미를 유발해야 한다"며 "익숙한 음악에 맞추어 엄마와 함께 스트레칭과 발레를 하면서 부모와 자식간의 친밀도도 더 높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의 지도강사로는 앨리 사이먼과 코니 래니씨가 나온다. 워크숍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한미무용연합회는 아동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과 청소년 선도 댄스 프로그램 건강가족 댄스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라인댄스 프로그램 등 대중 무용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양로원과 병원등 수백회의 각종 위문 공연에도 참가하고 있다.

▶문의:(323) 428-4429

▶사이트:www.koadance.org

천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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