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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오토쇼 인터뷰] "엘란트라 판매 증가 기대" 외…


“엘란트라 판매 증가 기대”
HMA 존 크래프칙 CEO

“엘란트라가 기존의 세단에 이어 쿠페와 GT 모델도 곧 라인업에 추가된다. 이렇게 되면 북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엘란트라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미주법인(HMA)의 존 크래프칙(사진) CEO는 8일 시카고오토쇼의 미디어프리뷰에서 엘란트라 신모델을 소개하며 판매량 상승을 기대했다. 대표적인 현대의 소형차 모델인 엘란트라는 뛰어난 연비 효율이 장점이다. 쿠페와 GT는 차체가 더욱 가벼워졌는데 이를 강조하기 위해서 신모델 소개를 하며 현대차 직원이 나와 가벼워진 만큼의 바벨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쿠페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i30 모델을 기반으로 했고 곧 시판에 들어간다.
크래프칙 CEO는 “현대는 하이브리드 보다는 연비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올 봄과 가을에 새로운 모델이 미국 시장에 나오게 되면 소비자들은 세가지 종류의 엘란트라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모델을 고를 수 있게 된다”며 “올 여름부터 개솔린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유류 비용이 덜 드는 엘란트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햄스터 이미지”
KMA 톰 컨스 수석디자이너

기존 소울의 이미지는 햄스터로 표현됐다. 실제로 기아는 햄스터가 등장하는 소울의 TV 광고가 유명 광고상을 받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소울보다 더욱 힘이 세진 컨셉트카인 트랙스터에 대해 톰 컨스(사진) 수석디자이너는 ‘불독’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스 디자이너는 “기존 소울에 인페르모 오렌지 색상으로 강조했다. 지붕과 그릴 아랫 부분, 실내 인테리어를 오렌지 색상으로 칠해 흰색과의 매치를 시도했다”며 “2리터 터보차지 4기통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250마력은 소울보다 66%나 강력해졌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소울이 잘 팔리면서 전체 자동차 판매량도 늘고 있다. 지난해 1월 5천300대였던 소울 판매량은 올해 같은 달에는 8천대로 증가했다.
컨스 디자이너는 “기아차는 자동차레이싱에도 출전해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둘 만큼 우수한 성능도 갖췄다. 소울보다 세련되고 힘찬 디자인을 갖춘 트랙스터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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