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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뉴저지 독감 비상…신종인플루엔자 포함 3종류 유행

북부 뉴저지 지역에서 독감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겨울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춥지 않아 독감 환자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7일 해켄색대학 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5명이 독감 증세를 호소했다. 또 잉글우드병원과 리지우드에 있는 밸리병원에서 각각 2명과 1명이 독감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해켄색대 메디컬센터 바이러스과 개리 멍크 디렉터는 "예년보다 늦게 찾아왔지만 본격적으로 독감시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주정부 보건 당국은 현재 한인이 많이 사는 버겐과 퍼세익카운티 등지의 독감 확산 상황을 '중간'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낮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주정부에 따르면 현재 퍼지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신종 인풀루엔자(H1N1)를 포함해 3종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도 이 3가지 바이러스를 치유할 수 있는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17일에는 해켄색대 메디컬센터의 응급실로 6세 어린이가 실려왔는데, 이 어린이에게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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