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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모든 물질 녹이는 물의 용해력

김경철/아쿠아 라이프 대표

과거 한국에서 지하수인 우물물을 식수로 사용했던 시절에 다음과 같은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충청북도 괴산군 덕평리 마을 사람들은 40세를 넘기지 못하고 윈인 모를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70년대 초 이 지역이 우라늄의 매장지로 알려지면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지하수(우물물)에 녹아있는 우라늄에 의한 중독 때문에 단명했다는 것이다.

일본 토야마현에서는 1940년대 중반부터 미쓰이금속 주식회사 광업소에서 선광 정련공정에서 버려진 폐광석에 함유된 카드뮴(Cd)이 하천을 통하여 흘러 내려와 농작물 어패류 상수원을 오염시켰는데 이후 카드뮴 오염으로 사람들에게 골연화증의 증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러한 증상들은 요통이나 하지 근육통으로 시작하여 수 년후에는 걸을 수 없게 되고 몸을 조금만 움직이거나 기침을 해도 뼈가 부러지기도 하였다.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이 일본말로 '이타이 이타이'라고 고통을 호소한데서 결국 대표적인 수질오염 사례로 남게 됐다.



물은 용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모든 물질을 녹이는 성질이 강하다. 그래서 물은 어디에 존재하는가에 따라 순수한 물외에 다양한 물질 특히 오염물질들이 용해되어 함께 존재한다. 그래서 산업의 발달과 인구 증가로 인해 물은 더욱 더 오염 되어가고있다.

물은 토양내의 무기 광물질(미네랄)을 녹여서 함유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인체에 흡수되어 생명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기 미네랄은 미미한 소량 일뿐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축적될 위험이 있는 무기 미네랄이 대부분인데 이러한 무기 미네랄이 몸 속에 축적되면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의 석회화 신장결석 관절염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무기미네랄은 인체에 소화 흡수 되지 않고 땀이나 배설물로 빠져 나가지만 일부는 인체에 쌓이기 때문이다.

흔히들 말하는 맛있는 물이란 물 속에 녹아 있는 가스 및 미네랄 성분의 맛에 따라 결정되는데 맛있는 물이라고 고농도의 마그네슘 칼슘 성분이 함유된 물을 오래 마셔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인간이 건강하게 생활하려면 순수하고 깨끗한 물을 섭취해야 하는데 태초에 하나님이 인류에게 준 순수하고 깨끗한 물은 이젠 찾기가 힘들어졌다.

그래서 인류는 과학기술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물을 만드는 방법으로 최첨단 고분자 공학기술인 멤브레인을 개발하여 정수기로 이용하게 되었다.

멤브레인 방식은 각종 무기 미네랄 뿐만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 발암 물질까지도 걸러내어 태초의 물처럼 순수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문의 (800)22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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