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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가득 '컨벤션 나들이'…LA 인근 Convention

지난 1월28일부터 29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는 LA타임스에서 주최한 트래블쇼가 열렸다. LA타임스가 여행 에이전시나 각국의 관광국 각지역의 관광 사무소들에게 컨벤션이라는 도구를 통해 각자의 관광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가족 나들이로서 컨벤션에 참가해 보자. 정보도 얻고 많이 걷게 돼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컨벤션 행사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출품업체도 실제로는 소비자상대 행사가 아니라면 일반 가족을 반길리 없다. 하지만 입장료가 있는 행사들은 대개가 일반인 상대라고 가정하고 관람해보는게 좋다.

컨벤션은 대개가 주최측이 초청한 강사가 큰 홀에서 이끄는 강연 100명쯤 수용 가능한 룸에서 열리는 전문 주제별 클래스 관련 업체나 기관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부스 유력한 관련 업체에서 준비한 체험관이나 관련 영화 상영관으로 나눠진다. 이러한 형식의 행사가 1년내내 50개주 곳곳에서 열린다.

그래서 규모가 있는 도시는 대개가 컨벤션 센터를 갖고 있는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시민회관인데 한국에서는 기념식이나 연극 뮤지컬 영화 상영 정도의 극장식 객석과 무대로 이뤄져있는데 미국은 경제 부흥을 위해서 더 넓은 컨벤션 센터를 짓는다.



해마다 본보가 주최하는 칼리지 페어를 봐도 하버드대학 입학사정관이나 주류에서 성공한 한인의 강연 주제별 클래스 각종 업체나 대학같은 교육기관에서 마련한 부스로 이뤄져 있다.

컨벤션의 구조를 파악하면 어떤 주제의 행사가 있을때 어디를 꼭 봐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컨벤션이 매우 큰데 시간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 부스를 훑어보는게 좋다. 부스는 아주 작은 곳에서부터 큰 업체까지 다양하게 참가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아이디어나 정보를 얻는데 최적이다.

업계의 흐름이나 디테일한 것은 역시 주제별 클래스나 체험관도 좋다. 남가주에서는 LA를 비롯해 롱비치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가 활발한 전시행사를 갖는다.

물론 다 돌아다니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가족 단위로 간다면 틈틈히 아빠가 사주는 아이스크림 말고도 좋은 구경거리가 될 수 있다. 일단 견문이 넓어진다는 것은 학교에서 몇시간 수업 더 듣는 것보다 훨씬 교육적이다.

글·사진=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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