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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하모닉 대형음악제 '말러 프로젝트'

한인합창단 참여…열정의 무대 연다

16개 커뮤니티 합창단과 함께
말러 8번 '천인 교향곡' 참가
13일 공연…30여단원 맹연습


남가주 문화계를 달구고 있는 LA 필하모닉의 '말러 프로젝트'(Mahler Project)에 한인 합창단 'LA 체임버 콰이어'(LACC:LA Chamber Choir)가 참가 여러 커뮤니티로 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

'말러 프로젝트'는 금세기 최고의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1860-1911)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베네수엘라의 시몬 볼리바 심포니와 함께 마련하는 대형 음악제.

말러가 탄생시킨 9개의 교향곡과 1개의 미완성 교항곡 전곡을 지난 1월13일부터 3주에 걸쳐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무대에 올리는 말러 페스티벌이다.

LACC 가 참여하는 음악회는 말러 심포니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8번 교향곡 연주회. 800여명의 합창단과 200여명의 오케스트라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서는 심포니라 하여 '천인 교향곡'( Symphony of Thousand)으로 불리는 8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합창단 노래가 계속되는 유일한 심포니다.

중세 성령 찬미가와 괴테의 파우스트가 음악으로 각색돼 독일어로 불리워지는 엄청난 규모의 교향시라고 할 수 있다.

이 심포니는 출연자 규모상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무대에서 수용이 불가능해 4일 오후 8시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 이정욱 뮤직디렉터를 포함 대표인 스캇 오 등 30명 합창단원 전원이 참여하는 LACC는 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매주 2번씩 모여 연습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연주회를 앞두고 지난 1월29일부터 세차례 LA 필하모닉의 뮤직 디렉터 구스타보 두다멜과 리허설을 마친 LACC의 이정욱 디렉터는 " 두다멜이 한치의 허점도 지나치지 않아 리허설이 끝나면 온 몸에 힘이 쭉 빠져나간 느낌"이었다며 그의 완벽에 가까운 재능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09년 구스타보 두다멜의 취임 때도 커뮤니티의 대표 합창단으로 선임돼 할리우드 보울에서 열린 축하 연주회에 참가한 바 있는 LACC 멤버들은 엄청난 시간을 요하는 연습 강행군에도 불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대표 합창단으로 손색없는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다.

8번 심포니 음악회에는 LA 필과 시몬 볼리바 심포니가 연주하며 합창단은 LACC 외에 LA 매스터 코랄 퍼시픽 코랄 LA 칠드런스 코러스 등 모두 16개 커뮤니티 합창단이 참여한다.

▶문의: www.laphil.org

유이나 기자 ye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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