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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Warhol & Damien Hirst

두 팝 아티스트 작품전, 세계 미술계가 '들썩'

앤디워홀 아시아 전시회 -고딕
싱가포르.베이징.도쿄 등 순회
재키·자화상 등 대표작 총망라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회
가고시안 갤러리 11개 지점서
일명 '땡땡이 그림' 331점 판매


팝 아트계 황제로 군림해온 2명의 팝 아티스트가 국제적 규모의 거대한 전시회를 구상 세계 미술계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다.

사후 25주년을 맞이하는 앤디 워홀의 아시아 4개국 순회 전시회와 데이미언 허스트의 전세계 8개국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전시회가 새해부터 주목을 끌고 있는 전시회.

피츠버그의 앤디 워홀 뮤지엄(The Andy Warhol Museum)이 기획한 이번 아시아 순회전(Andy Warhol:15 Mimutes Eternal)은 2012년 3월17일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에 위치한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에서 시작 홍콩과 상하이 베이징 도쿄로 이어진다. 도쿄에서는 2014년에 열리므로 2년에 걸쳐 치러지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가 1940년부터 1980년까지 완성한 3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워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재키'(Jackie:1964) '마릴린 몬로'(Marilyn Monroe:1967) '실버 리즈'(Silver Liz:1963) '마오'(Mao:1972) '캠벨스 수프'(Campbell's Soup:1961)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1986) '자화상'(Self-Portrait:1986) 등이 선보이며 이외에도 사진 조각 드로잉 등 그가 생전에 제작한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총망라 된다.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은 미술가이자 출판물 제작자였으며 영화 제작자였던 시각주의 예술 운동의 선구자. 팝 아트의 대명사로 알려지며 산업 일러스트로 수프 캔이나 팝 스타 등 일반에게 친숙한 상업적 대상을 예술화 시킴으로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또한 영화에도 관심을 보여 아방가르드 영화를 제작한 그는 레코드 프로듀서이자 작가로도 활동하며 전천후 아티스트로 명성을 쌓았다.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회는 그의 작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가고시안 갤러리의 8개도시 11개 지점에서 동시에 오픈 오는 3월 중순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가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수많은 작품 중 흰 캔버스에 다양한 색으로 원을 그려넣은 스폿 페인팅 'LSD'(일명 ' 땡땡이 그림') 작품 만을 선보인다는 점. 전 지점에서 모두 331점이 판매된다.

가고시언 갤러리는 미국 뉴욕과 베벌리힐스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위스 제네바 그리스 아테네 홍콩 에 모두 11개 지점이 운영 중이며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 따라 2월 중순에서부터 3월 중순까지 클로징 데이트가 다양하다. 뉴욕의 경우 2월18일까지 열리며 베벌리 힐스 지점에서는 2월10일까지만 전시회를 볼 수 있다.

가고시안 갤러리의 대표 래리 가고시안은 "광고나 의류 자동차 등의 디자인에도 인용되고 있는 데이미언 허스트의 이 작품은 이미 대중문화의 최고 키워드가 됐음"을 강조하며 이 전시회를 통해 세계 미술판매 기록을 깰 것이라고 장담한다.

아닌게 아니라 래리 가고시안은 이번 전시회를 홍보하기 위해 11개 갤러리를 모두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허스트의 이 판화 한점을 부상으로 내걸었으며 이미 이 부상을 받은 사람이 여러명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작품 가격은 원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10만달러부터 180만달러에 이른다.

영국의 현대 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Damien Hirst:1965- ) 는 상어나 양 소 등 토막낸 동물의 시체를 방부액으로 채운 유리 상자안에 넣는 등 충격적인 전시로 주목을 받아온 팝 아티스트. 1995년 런던 테이트 갤러리에서 터너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수상했으나 '예술을 센세이셔널리즘에 접목시켜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비난을 받고도 있다.

이 두 거물급 팝 아티스트의 전시회에 대한 미술계의 반응은 예술적 시각에서는 냉담하지만 현대 미술을 이끄는 주역들이라는 점에서 일반 갤러리나 매스컴에서는 화제의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유이나 기자 ye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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