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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폭행 혐의' 인정 신문…핑크베리 영 이씨 무죄 주장

노숙자 폭행혐의로 체포된 핑크베리 공동창업자 영 이씨가 무죄를 주장했다.

이씨는 30일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서 열린 인정신문에서 지난해 6월 101번 프리웨이 버몬트 출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를 쫓아가 폭행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이씨는 또 곧 한국에 방문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법원은 3월 5일로 예정된 다음 예심에 이씨가 출두하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범죄인인도조약을 적용한다는 조건 아래 한국행을 허락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노숙자와 언쟁을 벌이다 그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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