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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사랑의 점퍼' 열린다·…30일 세인트빈센트 드폴대 센터서 개최

올해 1천번째 점퍼 전달 예정

한인들의 정성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점퍼’ 행사가 4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올 겨울 모두 1천벌의 점퍼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한미우호네트워크 ‘사랑의 점퍼’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회장 진안순)와 중서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길영)는 이를 주관하는 중앙일보와 함께 오는 30일 시카고의 세인트 빈센트 드폴센터에서 겨울철 점퍼를 노숙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연말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와 캔사스주, 시카고 기도의 집에 이어 4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올 시즌 마지막 행사다.

‘사랑의 점퍼’ 4차 행사가 열리는 곳은 시카고의 세인트 빈센트 드폴대 센터로 이곳은 1915년에 창설된 사회복지시설로 1980년에 노숙자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모두 300여벌의 겨울철 점퍼가 나눠질 예정이다.

김길영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인데 역사가 100년 가까이 된 전통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노숙자들에게 점퍼를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더니 매우 반겼고 노숙자들에게 꼭 필요한 점퍼를 나눠준다고 기대가 크다고 한다”며 “드폴센터측에서 현재 지역구 의원 등의 참석 여부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자 하는 한인들은 원하는 점퍼 갯수(장당 20달러)를 결정해 알려주면 된다. 문의 및 안내=630-674-4858, 224-538-0888, 847-409-8004.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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