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공립학교 예배 허용' 힘 모은다…개정안 주 상원 교육위 통과

존 리우, 카브레라 의원 등
29일 반대집회 동참 결의

공립학교에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캠페인에 불이 붙고 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립학교 내 예배 금지법' 개정안이 뉴욕주 상원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존 골든(공화·브루클린) 상원의원은 지난 4일 공립학교에서 예배를 허용하는 교육법 개정안(S6087A)을 제출했다. 교육위원회는 24일 찬성 17, 반대 1로 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해 발효되면 현재 뉴욕시 공립학교를 집회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10여 개 한인 교회를 포함, 160여 개 교회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과 페르난도 카브레라(민주·브롱스) 시의원 등은 25일 플러싱에 있는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양승호 회장 등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브루클린브리지에서 열릴 ‘공립학교 예배 금지 반대 집회’ 참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집회는 브루클린브리지를 출발해 뉴욕시청까지 행진하면서 공립학교를 집회 장소로 사용하는 교회에 강제 퇴거 명령을 내린 뉴욕시 정부를 비판한다.

개신교 목사이기도 한 카브레라 의원은 “상원에 상정된 법안이 2주 안에 표결에 들어갈텐데 이날 집회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 우리의 뜻을 올바니 의회에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도 “교협 차원에서도 참가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리우 감사원장은 교계의 캠페인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립학교는 시민의 세금에 의해 운영되는 곳으로 학교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시민들에게 개방해야 하는 것이 맞다”면서 “내가 아는 정치인들에게 캠페인 협조를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협은 오는 2월 12일로 정해진 강제 퇴거일을 6월 말까지 연장해 달라는 서명운동을 오는 29일에도 벌인다. 양 회장은 “현재 3000명 이상이 동참했는데 더 많은 교인들이 참여해야 한다. 일단 지금까지 모은 서명 용지를 27일쯤 뉴욕시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