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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초여름 날씨 일교차 커 감기환자 늘어

비가 갠 남가주 지역에 때 이른 초여름날씨가 찾아오는 등 이번 주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주말과 23일 장대비와 함께 하강했던 수은주는 오늘(25일)부터 서서히 상승한다. 주말에는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오전에는 50도 안팎에 머물다가 한낮에는 8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30도 정도 차이를 보이며 감기환자도 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늘(25일) LA지역의 낮기온은 화씨 79도 28일에는 8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반면 오전에는 48~51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탓에 병원을 찾는 감기환자도 예년보다 20~30% 늘어났다는게 병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케네스 김 전문의는 "겨울과 초여름을 오가는 날씨로 인해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중심으로 감기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일교차가 높은 날이 지속되면서 환자들의 감기가 낫지 않고 2주 이상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의사들은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과음과 과로를 피하는 것이 감기를 막는 최선책이라고 한인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기온이 약간 떨어지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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