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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 장로 시집 '빈자리' 출간

창조문학 등단후 첫 작품

당신의 빈자리/ 이렇게 큰 건지/ 텃밭의/씨 거두며알았네
봄이 다시 나에게 찾아와/씨 뿌릴 기회 주어진다면/잡초가 디딜 틈 없이/
우리의 씨앗 싹틔워/가꾸어 줄텐데 이제껏 소홀히 한 것은/내 잘못이지만/다시는 원망의 잡초 가꾸어/헛된 꽃 피우지 않으리 -빈자리1

시인 이종만 장로(동양선교교회)가 첫 시집 '빈자리'(창조문학사.사진)를 출간했다. 이종만씨는 2009년 계간 '창조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후 2년여 만에 내놓은 시집이지만 시집에는 평생을 살아오면 느낀 저자의 삶이 모두 담겨있다. 특별히 오랜 신앙 생활을 통해 받은 은혜와 감사 축복의 느낌이 시어로 작품 속에 가득 새겨져 있다.

한국에서 어려운 청년시절을 거쳐 86년 파라과이로 이민 브라질 생활을 거쳐 미국에 정착하는 동안 매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이종만 시인은 이 어려웠던 시기를 딛고 일어나 아름다운 가정을 일군 이야기를 담아 아내(이순단 권사)와 함께 신앙 간증집 '잃을 수 없는 희망'도 출간했다.

"개인적 이야기 이지만 가난 속에 절망을 이기고 꿈을 가슴에 안고 살아갈 수 있었던 저의 경험이 혹시라도 고통 속에 지내는 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내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미주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사무총장과 부회장을 지낸 이종만 시인은 "앞으로도 계속 겸손한 마음으로 진솔한 신앙시를 쓰다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문의: (213)840-1570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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