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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인근에 한국문화센터 만든다…커네티컷한인회-동암연구소 공동 추진키로

"건립기금 15만불 적립…총 70만불 소요 예상"

"한국문화센터 건립해 타민족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알리려고 합니다."

커네티컷한인회가 한국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전문종 회장 등 한인회 신임 집행부는 19일 본사를 방문하고 센터 건립 등 사업 계획을 밝혔다.

한인회는 전혜성 박사가 운영하는 동암연구소와 함께 공동으로 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현재 임대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동암연구소의 건물을 구입해 증축, 한국문화센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예일대 인근에 위치한 동암연구소를 센터로 탈바꿈시켜 예일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교육시키고, 홍보하겠다는 것이다.

전 회장은 "센터 건립 기금으로 현재 15만 달러를 모아 놓았으며 증축과 내부수리 등을 위해선 총 70만 달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 뉴욕의 한인 기업 등에도 후원을 요청할 계획이며 한인회 자체적으로도 기금모금 활동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올해 안으로 건물 구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추가 기금이 모아지는 대로 증축해 커뮤니티센터로도 활용할 방안을 강구 중이다.

김창수 이사는 "예일대에는 현재 한국학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라며 "이를 위해서도 문화센터 건립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또 주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네일업계 판매세 부과 정책을 폐지하는 로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인회에 따르면 커네티컷 주정부는 네일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6.35%의 판매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종원 부회장은 "헤어와 페이셜 등 미용업계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로비를 해 판매세 적용 대상 업종에서 제외됐지만 네일업계는 대표 단체가 없어 고스란히 세금 부담을 떠안고 있다"며 "현재로선 네일업계를 대표할 협회 구성과 주정부를 대상으로 한 로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자체적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네일업계 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한인 업주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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