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사 CES 혁신상 수상…휴대용 충전기 제품 2개
디지털 주변 기기를 제조하는 뉴욕의 한인업체 아이러브사가 지난 10~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2012 소비자 가전쇼(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아이러브는 지난 전시회에서 새로운 제품라인인 ‘마이파워’를 발표, 드림트래블러와 듀얼핀 2개 제품으로 상을 받았고 기존의 충전 방식과 차별화된 기능,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드림트래블러는 휴대용으로 적합한 크기의 종합 충전기로 USB 포트, 슬라이딩 도크, 일반 전기 콘센트로 구성되어 있다. USB 포트와 슬라이딩 도크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고 뒷면에 추가로 장착된 콘센트 3개로는 e-북 리더기, 디지털 카메라 등을 충전할 수 있다. 특히 과전류 방지 기능이 있어 전기 콘센트가 부족한 곳에서도 안전하게 최대 6개의 기기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듀얼핀은 2개의 USB 포트를 장착한 차량 전용 충전기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 소켓에 끼우는 머리 부분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피터 최 아이러브 마케팅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휴대용 충전기 수요도 매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들고 다니기 편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추고 디자인도 우수한 충전기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찬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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