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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목사 운동 시카고의 역사"…이매뉴엘 시장 마틴 루터 킹 추모 행사 주최

16일 마틴 루터 킹 Jr. 데이를 앞두고 시카고 일원에서 그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람 이매뉴엘 시장은 13일 다운타운 힐튼 호텔에서 제26회 연례 마틴 루터킹 주니어 인터페이스(Interfaith) 조찬 행사를 개최했다.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 딕 더빈 상원의원,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 주 총무처 장관 등을 비롯해 1천여명의 시카고 인사들이 참석했고 한인 사회에서는 장영준, 최동춘 씨가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킹 목사의 인권운동 초창기 무대로써 시카고의 역사가 강조됐다.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킹 목사 추모행사에서 이매뉴엘 시장은 교육을 통한 평등을 강조했다.



이매뉴엘 시장은 “킹 목사의 운동은 시카고 역사의 일부다”면서 “시카고의 모든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한 투쟁은 오늘 날도 이어져야 하며, 이것이야 말로 킹 목사의 정신을 이어나가는 올바른 길이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은 종파를 초월한 행사로 각 종교 대표가 나와 기도를 이끌었고, 기조연설자는 WVON 라디오 사장 멜로니 스팬-쿠퍼가 맡았다. 킹 목사의 “I Have Dream” 연설을 낭독하고 “We Shall Overcome”을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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