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볼티모어시 성홍열 비상…초등학생들 집단 감염

볼티모어시 한 초등학교에서 성홍열(scarlet fever)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 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시 남서쪽에 위치한 조지 워싱턴 초등학교의 한 반에서 3명의 어린이가 성홍열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성홍열은 연쇄상 구균에 의한 법정 급성 전염병의 하나로 흔히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어린이들에게 유행한다.

 2~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고열이 나고 구토를 일으키며, 두통,인두통, 전신 통증, 오한이 나고 얼굴은 짙은 다홍빛을 띠면서 피부에 발진이 나타난다.

 회복기에는 관절 류머티즘, 가운데 귀염, 콩팥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성홍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격리 입원 치료하거나 환자가 있었던 곳, 사용했던 의복 , 물건 등은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