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삼성전자 슈퍼 유기발광 TV, 각종 상 휩쓸며 CES서 주목

가전제조협회 최고 혁신상 등

세계 TV 판매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슈퍼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TV로 주목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2 가전전시회(CES)에서 선보인 55인치 OLED TV가 주최측인 가전제품제조자협회(CEA)로부터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EA는 “듀얼코어 칩셋을 장착해 첨단 스마트 TV 성능을 제공하고, 색 재현력과 기능도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IT매체인 파퓰러 사이언스도 ‘CES 최고제품’(Best of CES 2012)으로 삼성의 OLED를 선정했다. G4 TV는 ‘최고 중의 최고’(Best of the Best Products)로, 서프 매거진은 ‘CES 핫 스터프 어워드’(CES Hot Stuff Award) 수상작으로 꼽았다. 이 밖에 에볼루션 키트를 꼽으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삼성 TV의 ‘스마트 에볼루션’ 기능도 ‘CES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CES Editor's Choice Award)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 TV는 적·녹·청색(RGB) 픽셀 자체발광으로 색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LCD 패널처럼 색을 만드는 컬러필터 없이도 생생하게 색을 표현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OLED TV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운영체제(OS) 기술을 포함한 특허 상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LG전자는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OS와 크롬 OS 플랫폼에 적용된 MS 특허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특허분쟁을 종식하고 안정된 사업환경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그라미 기자 dkgim@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