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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첫 폭설 '위력'…항공기 500대 결항·제설차 총동원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시카고의 첫 폭설과 혹한의 위력은 여전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12일 기상대 발표를 인용해 올 해 시카고 일원 첫 눈이 12일 오전 6시15분경 졸리엣 지역에서 시작해 오후 4시 현재까지 4인치가 쌓였고 최저기온은 화씨 9도까지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특히 눈은 퇴근시간 한 시간에 1인치씩 집중적으로 내려 13일까지 최대 8인치까지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는 이날 시카고 일원에 폭설주의보를 내렸고, 각 타운 정부들은 제설 차량들을 풀 가동해 도로를 정비했다. 일리노이 교통국 365대, 시카고 184대의 제설트럭이 동원됐다.

하지만 눈이 본격적으로 쌓이기 시작한 오후 3시30분부터는 도로가 마비되기 시작했고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하지만 12일 오후 4시 현재 심각한 교통사고나 도로 폐쇄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리노이 교통국은 “기온도 함께 떨어져 제설 소금도 큰 효과가 없다. 안전거리와 주행시간을 충분히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오헤어·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6시 사이 모든 항공편을 취소, 500대 이상이 결항됐다. 미드웨이에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100편을 취소했고, 오헤어에서도 최소 20분 이상의 이착륙이 지연됐다.

기상대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내린 눈은 올 겨울 들어 내린 전체 눈의 양보다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눈은 14일까지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최저기온은 13일 화씨 10도, 14일 화씨 22도로 전망됐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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