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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유학생들 시국선언, 디도스 공격 진상 규명 촉구

뉴욕 일대 한인 젊은이들이 지난해 10·26 재보선 선거에서 벌어진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원 출신 이형기씨를 비롯한 ‘해외거주(체류)한인연대시국선언모임’은 온라인(www.change.org/petitions/-188)을 통해 시국선언서를 10일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서에서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 자행된 선거방해공작은 투표권과 표현의 자유로 대변되는 민주주의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한다”면서 “이 같은 행위에 청와대와 여당 관계자들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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