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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가고'…최대 8인치 폭설

최근 봄 같은 겨울 날씨가 계속되면서 시카고 브룩필드 동물원의 기린들이 야외 생활을 만끽했다. 11일 낮 최고 기온이 화씨 50도대까지 올랐던 시카고 일원은 이날 오후 늦게부터 기온이 급강하,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다. 기상대는 12일부터 13일까지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 인디애나 북서부 지역에 4~8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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