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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장 새해 설계-5] 김윤한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장

"각종 한인 차별 적극 대처"
주류 법조계와 교류 강화

"커뮤니티 이슈에 발벗고 나서 해결책을 제시하겠습니다."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 6대 회장인 김윤한 변호사(사진)는 2012년 새해를 맞이해 한인 커뮤니티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6년 KCLA가 처음 설립된 이후 그동안 내실을 다져왔다면 올해부터는 적극적으로 커뮤니티 이슈에 참여해 활동폭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한인 비하 발언을 해 커뮤니티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주류 라디오 방송 진행자이자 변호사를 가주 변호사 협회에 고발조치 시켰다"라며 "최근에는 뉴욕에서 인종 차별 영수증 사건도 있었는데 앞으로도 각종 차별 대우에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매달 한번씩 LA 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열리는 무료 법률 세미나의 혜택을 보다 많은 한인들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에는 경제 및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법률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 세미나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 회장은 주류 법조계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류 판사와 검사들을 정기적으로 타운에 초청해 한인들을 위한 각종 법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17일 한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교통티켓 관련 세미나를 트래픽 판사를 모시고 한인타운에서 열 예정"이라며 "교통 티켓을 발부 받았을 때 무조건 벌금을 내지 말고 일단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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