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 2주기 추모 미사

14일 성 프란시스코 한인성당

지난해 미주 한인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던 다큐 영화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요한 신부의 2주기 추모 미사가 오는 14일(토) 오후5시 남가주 토런스 소재 성 프란시스코 한인성당에서 봉헌된다.

이날 추모미사가 끝난 후 이태석 사제의 유업을 따라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이사장 김효근 신부)의 2011년 활동 보고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희망후원회는 지난 한해 동안 남가주 지역 회원들의 행사보고와 함께 2012년의 활동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해인 수녀의 추모시를 노래로 만든 추모송도 이날 공개된다.

희망후원회장인 김효근 신부는 "지난 한해 동안 남가주 지역의 많은 회원들의 도움에 감사하다"며 "비록 이태석 신부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 열정과 기원사업들은 더욱 가까이 우리 마음 안에서 자라고 있다"면서 추모미사에 많이 참석하여 그동안 맺어진 열매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주소: 2040 W. Artesia Bl Torrance CA 90504(성프란시스코 한인성당)

▶문의: [phone]

김인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