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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3> 남가주 한인 CPA협회 정동완 회장…"다양한 세미나로 한인 돕겠다"

세금보고·한국 재산 등
은행 론 오피서 교육도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한인 사회와 CPA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

남가주 한인 CPA협회는 올해 어느 때 보다 많은 수의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회원들의 전문성을 적극 살려 커뮤니티에 기여한다는 협회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한해를 만들기 위해서다.

CPA협회의 정동완 회장은 "CPA들이 한인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게 올 한해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가 오는 6월말까지로 이때까지 협회 활동을 활성화 해 차기 회장단에도 연속성이 있게 한다는 생각이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경제 활동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세금보고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상황. 이에 맞춰 CPA협회는 올 상반기에만 모두 6차례에 걸친 세금 보고 관련 세미나를 예정하고 있다.



우선 2월에 LA지역과 OC지역에서 한인 대상 세금보고 세미나가 한차례씩 열리며 한인 라디오 방송 3사와 각 3시간에 걸친 세금 보고 관련 방송도 가질 계획이다.

오는 4~5월에는 한국 국세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에 재산을 가진 한인들의 세금 문제와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세미나도 연다. 이달 말 부터는 한인 은행에 근무하는 론오피서 80여명을 대상으로 론오피서 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미주한인은행장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뤄지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2시간씩 주 2회 총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은행 대출 담당자들이 자주 접하는 UCC 차압 등의 법적 서류 문제에서부터 재무제표.세금보고 분석 등의 회계 기법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이 다뤄진다.

정 회장은 "한인 CPA들의 평생교육(CE) 세미나도 올해는 40시간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CPA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은행은 물론 한인사회 전체와의 유대 및 신뢰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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