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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 된 여성 노숙자…평화나눔공동체 노숙자교회 소속, 2명 집사 안수

워싱톤DC 흑인 빈민가에서 15년째 노숙자선교와 인종화합선교를 감당해 오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가 2011년 12월 25일 성탄절에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담임 최용우 목사)에서 성탄축하연합예배와 노숙자 출신 집사 안수식을 열었다.

평화나눔공동체 노숙자교회 소속 35명의 노숙자들과 한인선교사들, 자원봉사자 20명을 포함 55명이 참석한 집사 안수식에서 2명의 여성 노숙자들이 집사 안수를 받는 감동의 시간도 가졌다.

5년째 평화나눔공동체 노숙자교회에 출석하며 교도소선교분과 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50대인 폴라 험프리스 씨(여)는 “과거 마약중독으로 교도소를 드나들며 죄악에 빠졌던 일과 자녀들이 엄마인 나를 따라 마약으로 방황하던 시절은 자살밖에 생각할 것이 없었다”며 “부족한 나를 끝까지 보살펴 준 평화나눔공동체와 새로운 삶을 통해 선교적 비전을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40대 후반의 이벳 탐슨 씨(여)는 “자신도 마약과 술에 중독돼 방탕한 생활과 노숙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오늘의 나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과 평화나눔공동체 가족들 그리고 한인교회들의 사랑에 감사한다”고 눈물로 간증을 했다.

젊은 시절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였으나 마약으로 18년 동안 노숙자 생활을 하다 5년전 안수집사가 된 빌리 렌츠집사가 노숙자 안수 집사자들을 축하하는 특송을 할 때는 많은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빌리 집사는 “3년 전 간암으로 병원에서 2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사형선교를 받았으나 최상진 목사와 함께 여러 주를 돌며 간증과 찬양집회를 인도하던 중에 암이 완치됐다”고 간증했다.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여선교회(회장 김귀임 권사)는 이날 목도리, 양말, 장갑 등 생필품으로 가득한 선물백을 노숙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예배후 푸짐한 크리스마스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여선교회는 그간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2500달러를 노숙자들을 위한 선교기금으로 평화나눔공동체에 전달하기도 했다.

▷선교 및 후원문의: 571-259-4937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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