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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2제] 임신한 여친 잔혹 살해 외…

임신한 여친 잔혹 살해
법원, 징역 25년형 선고


퀸즈 사우스 오존파크에서 임신한 여자친구를 아파트에서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용의자가 4일 퀸즈법원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 받았다.

퀸즈 검찰은 자메이카에 사는 용의자 데릭 레드(39)를 2급 살해·4급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했고, 그는 지난해 11월 유죄 판정을 받았다.

용의자는 지난 2008년 10월 자신의 아들을 임신한 여자친구를 그의 아파트에서 흉기로 30번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는 만삭인 피해 여성의 자궁부위를 다섯 차례 흉기로 찔러 태아를 고의적으로 살해했다.



레드는 선고 받기 전 담당 판사가 배심원의 평결에 대한 변호사의 반론을 거부하자 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여친에 누명 뒤집어 씌워
징역 32년형…반성 안 해


전 여자친구를 강간하고 여자친구에게 강도혐의까지 뒤집어 씌워 감옥에 가게 한 30대 남성이 징역 32년형을 선고 받았다.

4일 퀸즈형사법원은 제리 램라탄(39)을 1급 강간·위증, 5급 음모, 3급 허위신고 혐의에 대해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지난 11월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용의자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퀸즈 검찰에 따르면 램라탄은 지난 2009년 3월 전 여자친구인 시모나 수마사(36)와 다툰 뒤 그를 그의 집에 감금하고 강간했다. 수마사가 이를 신고하자 램라탄은 스스로 자수한 뒤 오히려 여자친구인 수마사와 또 다른 남성이 강도행각을 벌였다고 허위 증언했다.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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