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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가이드 1월 6~8일] 세계 초연 오페라<인챈티드 아일랜드> 한 편 보고…화끈한 칵테일로 추위 녹일까

◆겨울가이드= 몸을 꽁꽁 싸매고도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적응이 안 된다면? 따뜻한 주말을 위해 ‘뜨거워지는 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 핫초콜릿이 가장 흔하지만, 그런 달콤함보다는 알코올이 주는 강한 기운을 느껴보자.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허클베리바(588 그랜드스트릿@로리머스트릿, 718-218-8555)에서는 ‘핫 칵테일’을 판매한다. 가게에서 직접 만든 핫초콜릿을 이용해 블랙 그라우스 스카치와 커피를 섞어 만든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가 있다. 맨해튼으로 다시 돌아와 그리니치빌리지에 있는 하이랜즈(150 웨스트 10스트릿, 212-229-2670)에서는 12년산 스카치와 흑설탕, 휘핑크림을 섞어 만든 ‘앤크녹’도 있다.

춥지만 꽃구경이 하고 싶다면 뉴욕식물원(브롱스리버파크웨이@포담로드)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유리로 된 실내에 있는 사막과 열대우림을 거닐며 11종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도시 속 숲’ 전시와 21일부터 시작되는 ‘캐리비언 가든’ 전시도 따뜻한 구경거리가 된다. 20달러. 718-817-8700. nybg.org.

따뜻한 치즈나 초콜릿에 여러 음식을 찍어 먹는 ‘퐁듀’도 좋다. 아티저널(Artisanal, 2 파크애브뉴@32스트릿, 212-725-8585)에서는 에멘탈·콩트 등 여러 치즈를 적절히 섞어 만든 퐁듀를 맛볼 수 있다. 첼시에 있는 트레슬 온 텐스(Trestle on Tenth, 242 10애브뉴@24스트릿, 212-645-5659)에서는 1인 당 24달러에 전통 스위스 퐁듀를 판매한다.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사우나도 방법이다.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스파캐슬(131-10 11애브뉴)에서 하루 동안 몸을 녹이고 따뜻한 찜질방에서 찜질을 해보는 건 어떨까. 주중에는 35달러, 주말과 휴일에는 45달러로 골드룸, 히말라야 소금으로 장식된 사우나 등 7곳을 이용할 수 있다. 718-939-6300. nyspacastle.com.

◆오페라 ‘인챈티드 아일랜드’= 세계 초연이다. 메트오페라의 새로운 ‘바로크 오페라’가 뉴요커들을 찾아왔다.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과 ‘템페스트’를 절묘하게 섞은 듯한 이 오페라는 헨델·비발디·라모 등 거장들의 아리아와 합창을 이용했고, 극작은 셰익스피어에서 영감을 받은 제레미 샘스가 맡았다. 데이빗 대니얼스와 조이스 디도나토가 주연을, 플라시도 도밍고가 넵튠을, 대니엘 드니스가 애리얼 등을 연기한다. 7일 오후 8시, 212-362-6000. metopera.org.

◆뉴욕타임스 아트 앤 리저 위켄드= 오는 8일 끝나는 뉴욕타임스 주최 ‘아트 앤 리저 위켄드’에 참여해 보자. 타임스 센터(41스트릿@7·8애브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영화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교수, 앨런 리크먼을 비롯,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CEO 클리브 데이비스, 다큐멘터리 ‘더 포그 오브 와(The Fog of War)’ 감독 에롤 모리스, 책 ‘레드 미스트’의 작가 패트리샤 콘웰 등이 참석한다. 800-272-9533. thetimescenter.com.

◆바지 벗는 날= 이번 주말, 거리나 지하철역에 ‘바지 벗은 사람’들이 보여도 당황하지 말자. 8일 오후 3시부터 아스토리아, 브루클린 올드스톤하우스, 팔리스퀘어, 플러싱메도파크, 센트럴파크 그레잇 힐 등 뉴욕시 곳곳에서 이들이 집결해 거리를 활보한다. 바지 없이도 거리를 당당히 걸을 자신이 있다면 참여하라. 자신이 없다면 카메라를 챙겨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것도 방법. 참여 방법을 설명한 웹사이트에 따르면 우선 평상복 차림으로 지하철에 앉아 책이나 잡지를 읽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해야 한다. 그러다 지하철 문이 닫히는 순간, 바지를 벗어 가방에 넣으면 된다. improveverywhere.com.

◆언더 더 레이더 페스티벌=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언더 더 레이더 페스티벌’은 연극계의 세계적인 신인과 베테랑을 한데 모아놓은 축제의 장이다. 솔로 아티스트는 물론, 그룹 등으로 공연을 펼치는 이 행사는 벌써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그 동안 페스티벌을 찾은 프로덕션은 104개가량이며, 미국을 비롯, 호주·볼리비아·브라질·프랑스·멕시코·러시아·영국 등 국가 출신 팀들이 무대를 밟았다. 올해 공연은 퍼블릭시어터(425 라파예트스트릿)에서 열린다. 212-260-2400. www.undertheradarfestival.com.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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