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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본 '새 그림' 크리스티 경매

오는 20일 크리스티 경매가 진행 될 조류학자이자 화가 존 제임스 오두본(1785∼1851)의 작품. 19세기 초반 오두본이 그린 북미 새 400여 종의 그림 ‘미국의 새’ 가운데 하나다. 오두본은 새의 실제 크기를 그대로 화폭에 담기 위해 작품의 높이를 3.5피트로 잡았다고 전해진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예상 낙찰가는 700∼1000만 달러.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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