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리틀 도쿄도 선거구 단일화 요구

LA한인타운이 4개로 나눠진 LA시 선거구의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다운타운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리틀도쿄 필리핀 커뮤니티가 선거구를 단일화하는 안을 발표해 주목된다. 이들은 바로 이웃에 위치해 있지만 행정구역이 나눠져 있어 시정부로부터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커뮤니티별로 분리돼 있는 선거구를 합쳐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로버트 안(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헬렌 김(오른쪽) LA시선거구재조정위원회 커미셔너가 기자회견 내용을 메모하고 있다. 백종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