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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유방암 사망률 '뚝'…암사망률 지속 감소세

미국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미국 암학회(ACS)가 발표했다.

ACS가 이날 정부의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한 '암통계 2012' 보고서에 따르면 암 사망자가 처음으로 줄어들기 시작한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약 100만명 이상의 암환자가 생존한 것으로 집계됐다.

암환자 사망률 감소의 결정적인 원인은 폐암과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눈에 띄게 높아진 덕분이다.

ACS에 따르면 남성 폐암환자의 사망률이 40% 감소했고 여성 유방암환자의 사망률은 34%가량 줄어들었다. 폐암 유방암과 함께 대장암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자도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감소했다.



그러나 식도암 구강암 췌장암 간암 갑상선암 신장암 등에 따른 사망률은 같은 기간에 급상승했다. 1999~2008년 인종별 암사망률은 거의 모든 인종 집단에서 감소세를 보였지만 아메리카 인디언과 알래스카 원주민의 사망률은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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