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따뜻한 겨울'…낮 최고 70~80도 예상
겨울임에도 낮 최고 기온이 80도를 웃도는 등 이번 주말까지 70~80도대의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대(NWS)는 LA지역 4일 최고 낮온도가 85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으며 5일은 80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만 70도로 내려갔다가 서서히 다시 기온이 올라가면서 8일과 9일에는 74도의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될 것이라고 NWS는 덧붙였다.NWS의 토드 홀 기상예보관은 "같은 기간의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지는 않겠지만 평균 기온을 상회하는 온화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운틴 하이 등 남가주에 산재한 스키장들은 인공눈으로 슬로프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설질이 좋지 않아 스키어들은 온화한 날씨를 원망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