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흑룡의 기운이 솟았다

1월 1일 오전 7시 25분.
 
용의 기운을 흠뻑 머금은 검붉은 불기둥이 구름한점 없는 메릴랜드 오션시티 앞 대서양 수평선을 가르며 용이 비상하듯 힘차게 솟아 오른다. 사방팔방으로 흩어지던 빛줄기는 찰나의 순간 한 점으로 모여 강렬한 빛을 쏟아낸다.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새벽 우리의 머리 위에, 우리의 가슴과 삶속에 또 다시 불끈 솟아 오른 한줄기 빛처럼 두근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올 한해도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붙들고 앞으로 달려 나가자. 비록 작심삼일의 각오와 결심일지라도 시작은 벌써 반이기 때문이다.



엘리컷시티에 거주하는 이미순씨와 아들 민행군이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과 각오를 다지고 있다.

글·사진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