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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우리는 할 수 있다"…희망찬 새해 워싱턴을 품는다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60년만에 찾아온다는 ‘흑룡’의 해다. 전설 속의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한해를 기대해본다. 후회가 남는 과거, 막연히 흘러가는 현재, 앞을 알 수 없는 미래라면 올해는 바꿔보자. 수년간 지속된 경기침체도, 바쁘고 고단한 이민생활도 새로운 희망이 가득하다면 맞서볼만 하지 않은가. 자신감 하나로 허공속에 몸을 던지는 스카이 다이빙처럼. ‘우리는 할 수 있다’. 왼쪽 아래 작은 사진은 지난달 31일 중앙일보 편집국 기자들이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한 후 2012년 힘찬 새해 첫 출발을 다짐하며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은 기자, 최철호 선임기자, 박성균 편집국장, 유승림 기자, 장대명 기자. 글=유승림 기자, 사진=Skydive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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