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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한달만 버텨 보세요"…1월 말이 가장 큰 고비, 35% 포기

자극제 역할 '동기 설정' 이 중요
결심 1위는 '다이어트'

‘올해에는 꼭 이루어 보리라’ 각오한 새해 계획은 1월 말이 고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 경영 전문그룹 ‘프랭클린코베이’가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5%는 1월이 채 끝나기 전에 결심이 무너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에스에이투데이’가 포털사이트 빙(Bing)과 함께 20대부터 70대 미국인 1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새해 각오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이어트 및 운동(41%)이 1위를 차지해 연령을 불문 건강과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함을 반영했다.

반면, 결심하지 않는다(32%)는 대답이 2위를 차지해 불황으로 인한 ‘무기력한 새해’를 맞이하는 이들도 상당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3위는 취업(11%), 4위는 연애(8%), 5위는 갖고싶던 물건 사기(8%)로 나타났다.

한편, 텍사스 주립대 오스틴 캠퍼스의 아트 마크맨 심리학교수는 새해 각오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작정 생활 패턴을 바꾸겠다는 단순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닌, 생활 패턴을 바꿔 무엇을 성취할 것인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를들어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기 보다는 ‘담배를 끊어서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동기부여가 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자극제가 된다”고 조언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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