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뉴스] 표인부 작가 텐리갤러리 개인전 외…

표인부 작가 텐리갤러리 개인전

미술가 표인부씨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텐리갤러리(43A West 13th St.)에서 개인전 ‘Estranged Vistas’를 연다. 전시에는 동양과 서양 회화 테크닉을 함께 이용해 제작한 풍경 작품들이 선보인다. 표씨는 조선대에서 서양화를 전공, 중국 남경예술대 미술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광주판화가협회 등에서 회원으로 활동하며, 조선대·원광대에 출강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212-645-2800.

1&9 갤러리 위안부 추모 전시회

1&9 갤러리(디렉터 한혜진, 1 Remsen Pl. Ridgefield)가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일본군 위안부들을 기리는 추모전시를 연다. 그림은 작가 스티브 카발로와 안신영·양은녀씨가 그린 것으로, 위안부 여성들의 기억과 삶을 표상화해 화폭에 담았다. 특히 카발로는 뉴저지 팰팍도서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도 일하고 있으면서 위안부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40여 점의 작품을 그렸다. 오프닝 리셉션은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201-925-8232.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제6회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작품은 무대에 올려지지 않은 순수창작 뮤지컬이어야 하며, 오는 6~7월 중에 열리는 페스티벌 기간 중에 초연이 가능해야 한다. 공연 시간은 최소 1시간 20분 이상. 국·내외 뮤지컬 단체(법인 포함) 또는 개인이 지원 가능하며, 컨소시엄과 프로젝트 팀 형태로 참가가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며, 선정작 발표는 2월 24일이다. 지원금은 작품 당 3000만원 이상이다. 지원은 우편 접수로 이뤄진다. e-메일([e-mail])로 문의하면 된다.

송희경 작가 예감아트서 개인전
예감아트스페이스(196-50 Northern Blvd.)는 오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송희경 작가의 개인전 ‘Colored-scape’을 연다. 전시에는 100여 개의 LED램프를 이용해 만든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에는 비디오 아트,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전통적으로 복·장수·행운을 기원하는 12간지, 십장생 등 요소들이 조화된 디지털 페인팅 등이 있다. 송씨는 서울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맨해튼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컴퓨터 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718-279-7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