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가전쇼 'CES' 올해의 관전 포인트
4배 선명 초고해상도 4K HDTV
맥북에 윈도 탑재 울트라북 도전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 액정표시장치(LCD)나 일반 발광다이오드(LED)보다 생생한 화면과 빠른 응답속도 상대적으로 적은 잔상 등이 장점이다. OLED는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소자가 스스로 발광해 LCD TV보다 화질이 뛰어나고 응답속도도 1000배나 빨라 잔상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초고해상도(4K) = 현재의 HD TV보다 4배나 선명한 해상도(4096×2160)를 의미한다. LG는 이번 CES 기간 84인치 3D 4K HDTV를 선보일 계획이다. 도시바도 4K급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어 이번 CES에서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울트라북(Ultrabooks) = 인텔이 지난해 처음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맥북에어와 경쟁하기 위해 보다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배터리 수명도 더 길어진 윈도 탑재 랩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CES에서는 30~50종의 울트라북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쿼드코어 스마트폰 = 엔비디아의 테그라3 퀄컴의 스냅드레곤4S 등 쿼드코어(코어 수 4개) 프로세서를 장착 그만큼 처리속도가 빨라진 스마트폰들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태블릿PC는 2010년 이후 CES에서 화두의 중심이었다. 올해 CES에서는 특히 구글이 최근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내놓아 관련 제품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8 = PC뿐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모두 구동되는 만능 OS로 태블릿PC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에 시장 주도권을 내준 마이크로소프트의 만회를 위한 야심작이다. CES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가 이 OS에 대한 새로운 뉴스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홈 = 웹브라우저나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홈 오토메이션도 CES의 한 켠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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