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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탈 때 안전벨트 착용하세요"…탑승객 65% 미착용 부상 위험

옐로캡 실내 TV로 홍보 추진

뉴욕 시민들이 택시를 탈 때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리무진국(TLC)에 따르면 옐로캡 탑승객의 65%가 벨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 2009년 발생한 총 4093건의 옐로캡 교통사고 가운데 1500명의 탑승객이 부상을 입었으나 이 중 41%만 벨트를 착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 정부는 승객들의 안전벨트 착용을 늘리기 위해 옐로캡 승객석에 부착된 소형 TV 스크린에 안전벨트 착용 홍보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데이빗 야스키 TLC국장은 28일 "뉴욕시 옐로캡 운전기사들은 철저히 안전운행 훈련을 받았다"며 "하지만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벨트 착용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야스키 국장은 이날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과 함께 택시를 직접 타고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 언론 홍보 회견을 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택시를 탈 때 안전벨트 착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운전기사가 관광객으로 생각하고 바가지 요금을 부과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일부는 친구들과 함께 택시를 탈 때 안전벨트를 하는 것이 창피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어맨해튼에 사는 모디 로젠필드는 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택시 기사가 운전을 험하게 할 경우에만 안전벨트를 매고 있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시 정부의 광고 계획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상당수 승객들이 TV를 보지 않으며 아예 꺼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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