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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목회자·사모 위로 섬김의 잔치…필라한인목사회 주최 150여 명 참석

필라한인목사회(회장 최형관)는 제8회 은퇴 목회자·사모 위로 섬김의 잔치를 27일 호샴 타운십 영생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한인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은퇴 목회자에게 감사를, 목회를 돕고 남모르는 수고와 땀을 흘린 사모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필라교회협의회 이용걸 증경회장은 ‘여호와는 나의 힘’이란 제목으로 “목회에는 지름길이 따로 없다. 사역을 감당해 나갈 때 상황 판단이 잘 안되거나 어려움을 만나면 원로 목사들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기도 요청을 통해 그 일을 행하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항상 기도와 심방으로 양 무리을 양육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하며, 항상 주님을 의지함으로 위로부터 주시는 능력에 힘입어 목회를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사회는 이어진 섬김잔치에서 양영배, 안진경, 장시용씨의 독창과 색소폰앙상블 연주, 바이올린, 중창 등의 순서와 함께 마련한 선물을 증정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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