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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용 치어리더팀' 공연 호평

지난달 성탄 퍼레이드서 선보여
지미옥 감독 지휘아래 24초 방영

지난달 27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거행된 '2011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한국무용 치어리더팀'. 이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무용 감독은 롤랜드 하이츠에서 무용연구소를 운영하는 지미옥 선생이었다.

이날 퍼레이드는 오후 6시에 시작 10시경까지 진행이 되었다. 녹화된 TV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채널 5번에서 독점으로 오후 6시~8시까지 방영되었다. 출연한 수많은 다른 팀들은 보통 10초 이내로 방송이 되었지만 한국팀은 무려 24초나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한층 올렸다.

이날 출연한 한국팀은 총 인원 186명(PAVA 주니어로 구성)중 한국무용 치어리더팀은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지미옥 선생은 "지난 2월부터 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연습은 7월부터 시작했으나 주로 101112학년들로 구성되어 SAT등 시험과 학교 공부에 바쁜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워 일요일에 연습했고 주중에 연습할 때는 저녁시간에 시작하여 밤늦은 11시에도 끝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7월부터는 일주일에 3번 이상 모여 본격적으로 강도 높은 연습을 하며 준비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치어리더는 '궁중복식'이므로 무거운 의상 특히 무거운 머리를 쓰고 춤을 추며 3.6마일을 2시간이상 춤을 추며 가야 하므로 체력단련은 기본이라 항상 2시간 또는 1시간30분 이상을 물도 마시지 않고 쉬지 않고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미국에서 태어난 23세로 구성됐고 연습과정 중 한명도 결석이 없이 연습에 임하여 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스럽다는 것이다.

이날 퍼레이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한국무용 치어리더 팀은 곱게 단장한 궁중복식에 화려하게 장식한 궁중머리를 쓰고 긴색 한삼을 공중에 뿌리며 우아한 한국의 미와 멋을 선보였다.

이는 미 주류사회와 세계에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미옥 선생은 "이날 행사가 참여자들만의 감동이 아니라 또 다른 23세들이 같이 공감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익혀 2세들의 정체성을 찾아주고 바야흐로 한국의 문화가 세계적이 된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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