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점퍼] '꽁꽁 언 가슴까지 사르르 녹였다'
코리안 커뮤니티, “쌩큐” 25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열린‘사랑의 점퍼 나눠주기’행사에 참가한 SF사랑의 교회 봉사자들은 노숙자들에게 점퍼를 일일이 입혀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에피스코펄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점퍼를 받아든 노숙자들이 봉사자들을 꼭 안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한 봉사자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점퍼를 입혀준 후 지퍼를 직접 잠가주고 있다.
사랑의 점퍼 나눠주러 ‘레츠 고!’ SF사랑의 교회의 봉사자들이 쉼터로 떠나기 전 함께 모여 ‘출발’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례대로 나눠지는 ‘사랑의 점퍼’ 25일 오클랜드 지역 노숙자 자선 지원센터 ‘오픈도어미션’에서 열린 ‘사랑의 점퍼 나눠주기’행사에서는 봉사단체 작은 나눔의 봉사자들이 노숙자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봉사자들이 노숙자들에게 사이즈별로 사랑의 점퍼를 나눠주고 있다.
따듯함으로 되찾은 ‘환한 웃음’ 작은 나눔의 석진철 회장(왼쪽)이 입혀준 점퍼를 입고 한 노숙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이 날 오클랜드 지역 행사에서는 총 60명의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점퍼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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