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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행복한 마음 주고 받아요…J&M, 강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동 콘서트

J&M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사장 임무승, 지휘 유홍종)와 서울 강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지휘 이건수)의 조인트 콘서트가 지난 18일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담임 정명섭 목사)에서 열렸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조인트 콘서트는 헨델 수상 음악, 비발디 2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파헬벨 케논, 내 평생에 가는 길, 멕코이 ‘아프리카 심포니’ 등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했다.

임무승 이사장은 “J&M 오케스트라가 창단된지도 벌써 4년이다. 음악을 통한 청소년 교육 및 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창단해 그동안 시니어센터 위문 공연, 재난기금 모금 공연 등을 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과 뉴욕, 필라델피아의 음악 꿈나무들이 협연함으로써 한국어 혹은 영어로 서로의 생활과 관심사를 주고 받으면서 같은 민족으로서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가면서 세계인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면서 경제적 한파에 움츠러든 고단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2012년을 밝은 희망으로 맞이할 수 있는,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서울 강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이건수 지휘자는 “미국에 사는 동포들이 한국에 친구가 없어서 한국 방문을 좋아하지 않고, 한국 아이들도 관광 외에는 미국에 올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목적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지원자가 너무 많아 원래 계획과는 좀 달라졌다. 그래도 나름대로 잘 된 것 같다”며 “J&M 오케스트라 청소년들과 만나서 행복한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강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19일 페어팩스 림스(Lim’s) 바이올린 공방에 방문해 바이올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기도 했다.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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