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역사를 찾아서] <12>플러싱 메도코로나파크…쓰레기 매립지서 공원으로 탈바꿈

세계박람회 개최…과학관은 최고 수준 평가

퀸즈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대형 지구본이 설치돼 있고 영화 ‘맨인블랙’ ‘아이언맨2’ ‘캡틴아메리카’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플러싱 메도코로나파크(사진).

1255에이커에 이르는 이곳은 뉴욕시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공원이다. 특히 1978년부터 매년 퀸즈 최대의 스포츠 제전인 ‘US오픈 테니스’가 열리는 빌리진킹 국립테니스센터,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플러싱 씨티필드, 1939년 세계박람회의 유일한 잔존 건물인 뉴욕관(New York State Pavilion), 뉴욕과학관, 퀸즈미술관 등을 갖추고 있다.

메도코로나파크는 코로나 쓰레기 매립지로 이용되다 지난 1939년 뉴욕시 공원국 로버트 모세스 국장에 의해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 했다. 세계박람회가 열릴 당시 사용되던 건물은 지난 1946년 유엔본부 건물로 5년 동안 일시적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이 건물은 이후 1964년 메도코로나파크에서 열렸던 세계박람회 뉴욕관(New York State Pavilion)으로 탈바꿈됐다. 이곳은 지난 2009년 뉴욕주 사적지로 지정됐다.

2만2000 평방피트에 이르는 뉴욕관은 테라조(대리석의 일종) 바닥 위에 567개의 패널로 뉴욕주의 모든 도로와 타운 지도를 그려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공원 안에 있는 뉴욕과학관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명물. 뉴욕과학관은 뉴욕 세계박람회 때 사용한 시설을 개조했고 개보수를 거쳐 97년 현재의 모습으로 개관했다. 뉴욕시와 퀸즈보로청의 지원 아래 비영리 단체인 과학관 운영위원회가 관리하고 있으며 세계박람회가 끝난 뒤 전시됐던 물건들을 소장하고 있다.

뉴욕과학관은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 특히 전시물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자들이 직접 참여해 보고 만지는 등 상호 소통하는 과학 전시 시설로는 뉴욕에서 유일하다.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