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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2% '부부갈등'…자녀 36% '가정 폭력'

가정상담소 문제점 통계

성인들은 '부부 갈등'이 아이들은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가족 구성원과의 마찰'이 가장 큰 문제였다. 한인가정상담소(KAFSC.원장 카니 정 조)가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한해 상담소를 방문해 상담받은 성인 가운데 42%는 부부갈등 문제 때문이었고 아이들 가운데는 36%가 가정 폭력 등 가족 구성원과의 갈등 때문이었다. 총 상담자 수는 7000명이 넘었다.

두 번째로 많은 상담 분야는 성인과 아이들 모두 정신 건강 문제였다. 총 785명이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상담소를 찾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았다. 특히 정신 문제로 상담을 받은 성인들 가운데 38%는 기분장애인 우울증으로 인한 것이었으며 분노와 화 등을 참지 못하는 충동 장애로 인한 상담이 두 번째(18%)로 많았다. 또 조울증 적응장애 등도 카운셀러를 찾는 이유가 됐다.

아이들 가운데는 38%가 품행 문제 때문에 상담소를 찾았다. 물건을 파괴하거나 도둑질 그리고 계속된 규칙위반 등이 이 문제에 해당된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증 등 발달장애 적응장애 등으로 인한 상담이 그 뒤를 이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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