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기쁨은 더욱 커진다… '나눔과 기쁨' 봉사단체 8곳에 상품권 전달
기독교 봉사단체 '나눔과 기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인봉사단체 8곳에 9000달러의 상품권을 전달했다.'나눔과 기쁨' 미동부지역(상임대표 김수태 목사) 뉴욕본부가 지난 16일 플러싱 북창동순부두 식당에서 '무지개의 집''세계선교나눔회' 등 단체 대표에게 각각 750달러어치의 한인슈퍼마켓 상품권을 전달했다. 나머지 몇 군데도 빠른 시간 내에 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나눔과 기쁨 사무총장 정도영 목사는 "단체 임원을 맡고 있는 목사들의 교회가 성탄절 헌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성탄절 헌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원하는 교회는 나눔과 기쁨을 통해 사랑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금은 김수태(뉴욕어린양교회) 목사가 우선 9000달러를 헌금해 이뤄졌다.
이날 상품권을 전달 받은 김창열(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목사는 "불우 환경 어린이들을 돕는 집회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겠다"면서 나눔과 기쁨 단체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상품권을 받은 단체는 국제장애인선교회, 새생명선교회, 무지개의 집, 세계선교나눔회,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노숙자선교회, 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 조선족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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