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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본부 유치 경쟁 치열…메릴랜드·버지니아 등 활동 나서

직원 1만2000명…경제효과 '대박'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워싱턴 일원 지역 정부들이 FBI(연방수사국) 본부 유치에 나섰다.

현재 워싱턴 DC에 있는 FBI 본부(에드거 후버 빌딩)는 직원수가 1만2000명에 면적만 210만 평방피트에 이르는 거대 조직으로 유치에 성공할 경우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FBI는 대테러 작전과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 등 임무가 많아짐에 따라 그에 걸맞는 새 본부 건물을 찾아야 한다고 최근 결정했다.

FBI는 그동안 비밀리에 본부 이전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메릴랜드 출신의 벤 카딘 상원의원이 이를 공개적으로 밝힘에 따라 최근 외부에 알려졌다. 메릴랜드뿐만 아니라 버지니아도 본부 유치를 위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 이전은 오는 2020년에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빠르면 내년부터 후보지 물색 등 기초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에드거 후버 빌딩은 건축된지 37년 됐으며 외부 콘크리트 표면이 떨어지는 등 보행자 안전도 위협할 정도로 노후됐다. 2009년 조사에 따르면 보수에만 8000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 건물 이전에는 12억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FBI 본부 인원 1만2000명은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있는 식품의약청(FDA) 본부 1만1000명과 볼티모어 우드런에 있는 소셜 시큐리티 본부 1만3000명에 준하는 수준이다. 메릴랜드에서는 DC에 인접한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버지니아는 라우든카운티 등이 FBI 본부 유치를 위해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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