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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한 직후 촉촉한 상태서 바디 로션 바르면 효과

겨울철 피부관리 '진실과 거짓'

건조하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 피부관리에 관한 정보가 범람하는 시기가 왔다. 이럴 때일수록 '진실'과 '허위'를 가려내는 진실게임이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를 믿고 그대로 따라 했다가 건강한 피부에 치명타를 줄 수 있어서다.

▶진실게임 1 건조한 피부인 사람일수록 겨울철 샤워한 직후에 바디 로션을 발라야 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의 피부는 완전히 건조한 상태보다 약간 물기가 있을 때 로션을 바르면 피부 깊숙이 흡수가 잘 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샤워를 마친 다음 금방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 것보다는 손바닥으로 가볍게 피부를 두드려 물기가 약간 마른 다음에 곧 바디 로션을 고루 펴서 발라 주면 로션도 절약될 뿐 아니라 로션 속에 포함된 내용물도 피부에 잘 스며들어 효과적이다.

▶진실게임 2 날씨가 추울 때는 평소 얼굴에 바르는 모이스쳐라이저(영양로션)를 좀 더 두텁게 발라준다?

틀린 말이다. 더 많은 양의 로션을 겨울철에 바른다고 해도 실상 피부에는 별다른 혜택이 없다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들의 말이다. 그보다는 글리세린처럼 수분함량이 많은 성분이 얼만큼 포함된 로션이냐가 더 관건이다. 글리세린처럼 수분함량이 많은 성분들의 로션을 사용하면 피부의 땀구멍을 막지 않으면서 피부에 양분을 공급해 준다.

▶진실 게임 3 해가 짧아진 겨울에는 외출시 바르던 선스크린 크림을 적게 발라도 된다?

그릇된 정보다. 여름에는 자외선 중에서 UVB(중파장 자외선)이 강하여 피부를 태운다. 겨울철에는 이같은 중파장 자외선은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피부 노화를 시키는 장파장 자외선(UVA)은 계절에 변함없이 작용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외출시에는 여름과 똑같이 선스크린 로션은 필수 항목이다. 특히 겨울철 스키처럼 고도가 높은 지역처럼 즐기는 스포츠를 할 때는 전체적인 자외선량이 여름철 바닷가 못지 않다는 것을 명심할 것.

▶진실게임 4 건조한 겨울철에는 뜨거운 샤워로 더운 수증기를 피부에 많이 쐬일수록 좋다?

그렇지 않다. 계절과 무관하게 일단 뜨거운 온도의 목욕이나 샤워는 피부 표면의 기름기를 앗아가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미지근한 온도로 샤워를 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이 피부에 적절한 수분유지에 도움이 된다.

▶진실게임 5 겨울철에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려면 향기나는 립그로스 종류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틀렸다.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데 가장 좋은 것은 아무런 향기가 없고 동시에 색조가 들어가지 않은 것일수록 효과는 크다. 색조나 향을 넣은 것일수록 입술 위에 왁스층을 덧입히기 때문이다. 효과를 보려면 입술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야 하는데 그 작용이 잘 되지 않는다. 글리세린이 함유된 색과 향이 없는 것으로 태양차단이 SPF 15 정도는 되어야 좋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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