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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랑나눔 캠페인…'사랑의 점퍼 나눠주기' 온정 답지

성탄절 전후로 불우 이웃들에 전달

지역 노숙자 등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함을 선사하는 ‘사랑의 점퍼 나눠주기 캠페인’에 각 교회·기관 및 개인들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샌로랜조 하늘연교회(담임 한익수 목사) 성도들은 15일 “사랑 나눔에 동참하겠다”며 720달러를 기탁했고, 헤이워드 가주 빛과 소금교회(담임 이종한 목사) 성도들도 “불우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작으나마 성의를 모았다”며 600달러를 보내왔다.

또한 은퇴 목사들이 목회하고 있는 에버그린 한인 교회에서도 “불우이웃들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한다”며 500달러를, 베이지역 봉사기관 작은 나눔(회장 석진철)도 점퍼 36벌분 432달러를 기부했다.

SF민주평통 이제남 위원도 “10명의 노숙자가 따듯하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그려본다”며 120달러를 기탁했고, 마티네즈의 손화자씨도 “불우이웃 돕기에 함께하겠다”며 24달러를 보내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2달러당 점퍼 1벌을 구입, 크리스마스 전후로 지역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하늘연교회= 720달러

▶가주 빛과 소금 교회= 600달러

▶에버그린 한인 교회= 500달러

▶작은 나눔= 432달러

▶이제남씨= 120달러

▶손화자씨= 2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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