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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인생 계획도 불안, 늦춰지는 결정 6가지

불황으로 인해 미국 청년층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이 미뤄지고 있다. CNN머니는 최근 ‘스테이트 오브 영 아메리카 리포트’의 공동 저자 타마라 드라우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난으로 미국 젊은이들이 결정을 늦추고 있는 여섯 가지 과제를 소개했다.

◆독립= 생활비를 벌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다시 부모 집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부모와 함께 살며 렌트를 내지 않는 방법으로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이들도 있다. 2010년 현재 18~24세 젊은이들의 절반 이상이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 20~24세의 실업률이 2010년 말에 15.3%를 기록, 10년 전인 2000년의 두 배 이상이다. 11월 현재 20~34세의 젊은이 530만 명이 실직 상태였다. 불황 때문에 고졸·대졸자들이 첫 직장을 찾는 것이 훨씬 더 힘들어 졌다.

◆집 구입= 학자금 대출, 크레딧카드, 자동차 빚을 상환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주택 거래 신용 기준이 더 까다로워졌다. 청년층 자택소유 비율은 감소했다. 2004년 25~34세의 50%가 집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해에는 44%만 집을 갖고 있었다.

◆결혼= 4명 중 1명이 결혼을 미룬다. 현재 결혼을 하는 여성들의 평균연령이 26세, 남성은 28세. 30년 전에는 각각 22세, 25세였다. 책임감이 있다면 배우자를 빚더미 위에 앉게 하자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2세 계획= 출산 여성의 평균연령이 1970년엔 21세, 1980년엔 23세, 현재 25세로 높아지고 있다. 양육 비용이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해서 아이 2명을 키우는데 드는 평균 비용이 1년 1만6000달러에 육박한다. 지난 해 어린 아이를 둔 젊은 가정들 셋 중 한 가정이 가난에 허덕였다.

◆복학= 25~34세 미국인 3분의 1이상이 대학원 진학이나 복학을 미뤘다. 오른 학비 때문이며, 취직이 되면 학업은 포기한다. 고학력이면 수입이 많아진다는 확신도 없어졌다.

김찬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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