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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우리가 키운다"…뉴욕에 전문학원 등장

HITSNY, 20명 선발 계획

미국땅에 K팝 열풍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제는 뉴욕 한복판에 K팝 스타를 양성하는 전문 학원까지 들어선다.

'HITSNY(Hallyu Idol Training Services New York)'은 뉴욕 시에 K팝 스타를 전문적으로 키우는 학원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내 K팝 전문가만 따로 육성하는 학원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ITSNY 측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넷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오디션을 열고 K팝 스타로 성장할 만한 잠재력을 가진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유명 기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랙스가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디션에서 뽑힌 20명은 향후 6개월 동안 음악 전문가들로부터 노래와 춤 실력을 전수받게 되며 무대 매너와 한국어도 배우게 된다.



특히 6개월 트레이닝 과정이 끝나면 이들은 한국과 미국의 엔테테인먼트 산업 종사자들 앞에서 기념 쇼케이스를 갖게 되며 K팝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한편 이번 K팝 스타 육성 학원 오픈으로 인해 미국에서 K팝의 열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인기 아이돌 그룹 2NE1이 세계 최고 신예 밴드로 뽑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공연한 것은 물론 뉴욕 LA 라스베이거스 등 한국 인기 가수들이 콘서트를 열 때마다 수만 명이 운집해 K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K팝 관련 웹사이트가 생겨나고 있으며 K팝에 심취해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타인종까지 늘어나면서 LA한국문화원 한국어 교실 세종 학당과 USC 한국어 교실은 등록 결쟁이 벌어지고 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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